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일부 매체 보도에 반발했다. /사진=로이터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연기를 주장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반박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이날 토트넘 구단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전날 20개 구단 감독과 주장, 의료 담당자들과 함께 리그 재개와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일부 현지 매체는 이날 회의에서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은 최소 한달 정도 준비 훈련기간을 거쳐야 한다"라며 재개 일정을 연기할 것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자신은 "절박할 정도로" 축구 재개를 원한다고 맞섰다.

그는 성명에서 "내가 회의에서 취한 입장에 대해 미디어가 공정히 반영하지 않았다"라며 "난 어떠한 (재개) 연기도 요청한 적이 없다"라고 못박았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다른 리그(독일, 이탈리아 등)들이 준비 과정에 돌입한 것을 보고 있다"라며 "난 훈련하길 원하고 프리미어리그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기를 절박히 원한다"라고 밝혔다.

재개 준비에 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대단한 열정과 프로다움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20개 구단은 6월12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그 대표단은 14일 올리버 다우덴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 장관과 만나 재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