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음주 운전자끼리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진=뉴스1 DB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음주운전자끼리 사고가 났다.

16일 오전 5시36분쯤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올란도 차종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뒤따르던 벤츠 승용차가 아반떼를 추돌한 이후 중앙선을 넘어갔고 마주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와 동승자인 임신부 등 총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초 사고를 낸 아반떼와 올란도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반떼 운전자는 운전면허 취소(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올란도 운전자는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적발된 음주 운전자 2명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