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개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 수록곡에 미국 사이비 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이 인용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믹스테이프와 관련한 슈가의 발언도 논란을 빚고 있다.
슈가는 지난달 29일 브이앱 방송에서 믹스테이프 출시는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슈가는 이 방송에서 "원래 믹스테이프 수록곡은 8곡으로 '대취타'와 'Interlude'는 예정에 없었다"며 "10곡을 꼭 채워서 (믹스테이프를) 내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코로나 때문이 아닌 코로나 덕분에"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가는 해당 믹스테이프 수록곡 중 '어떻게 생각해?'에 신도 918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자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을 삽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만 고려해 선정했다"며 "문제점을 확인한 뒤 즉각 삭제하고 재발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