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뉴스1
현충일(6일)을 앞두고 탤런트 박솔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호국영웅을 돌아보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박솔미는 5일 서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 캠페인에 대한 카드뉴스를 각각 SNS에 공개했다.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는 올해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분야별 유명인사들과 함께 SNS 상에서 널리 소개하는 운동이다.


첫번째 주인공은 홍대선 하사(1929~1952)다. 홍 하사는 6·25전쟁 당시 LST-801함을 이용해 민간인 840여명을 피난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당시 북한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자신이 표적이 되어 희생함으로써 피난민을 구했다. 대한민국 해군 400톤급 유도탄고속함 이름으로도 명명됐다.

박솔미는 SNS를 통해 "자신을 희생해 840명의 목숨을 지킨 순간, 그의 나이 23살이었다"라며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어떤 신념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홍대선 하사를 비롯해 이름 모를 수많은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박솔미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 카드뉴스. /사진=박솔미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이런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SNS 이용자들이 홍대선 하사의 카드 뉴스를 많이 확인해 주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SNS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25전쟁 호국영웅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충일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 한 달간 팔로워 수가 많은 대중 스타들과 캠페인을 펼쳐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데뷔한 박솔미는 '겨울연가', '올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