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6월 주택사업경기는 전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크게 위축된 기저효과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 인식은 지속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6월 전국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86.5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경기가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 인식이 많음을 의미한다.
광주HBSI전망치는 89.2로 전월(75.0)대비 14.2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HBSI전망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전인 지난 1월과 2월은 각각 80.6,81.4를 기록했으나,확산세가 본격화된 3월과 4월에는 각각 57.1,55.1로 곤두박질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75.0으로 상승한 후 6월 89.2로 높아졌다.실적치도 지난4월 62.5를 기록했으나,지난달 85.1로 높아졌다.
전남지역 HBSI전망치는 85.0으로 전월(76.4)대비 8.6포인트 상승했다.
전남 HBSI는 지난 1월 75.0,2월 85.0으로 상승하며 코로나 19 영향 받지 않았다 3월 66.0에서 4월 47.6으로 주저앉았다.지난달에는 76.4로 반등한 후 6월 85.0으로 올라섰다.실적치도 지난4월 52.6에서 5월 65.0으로 호전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크게 위축된 기저효과로 분석했다.
이재형 책임연구원은 “전월대비 (6월) 전망치가 크게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망치와 실적치가 매우 낮았던 4∼5월의 기저효과로 판단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면서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주택사업 추진에 어려움과 위험도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