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손흥민(왼쪽 두번째)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왼쪽)을 이변이 없는 한 측면 자리에 나눠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영국 현지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둔 토트넘 홋스퍼의 마지막 고민 중 하나로 측면 구성을 꼽았다.
런던 지역매체 '풋볼 런던'은 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공격 지역에서의 (선수) 선택에 따라 팀을 망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잔여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한 지난 2~3월 기간 심각한 부진에 빠졌지만 이제는 다르다. 부상으로 빠졌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 스티브 베르흐베인,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등이 돌아왔다. 최상의 전력으로 남은 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매체는 베르흐베인의 존재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들은 "토트넘은 이미 윙어 포지션을 잘 구축했음에도 지난 1월 베르흐베인을 추가 보강했다"라며 "베르흐베인은 이적 직후 7경기에 나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그는 리그가 재개된 뒤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이 양 측면에 선택을 받고 필요시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가 나설 것이다. 바뀐 교체 규정(경기당 3명→5명)은 이 4명이 시즌 말미까지 충분한 경기 시간을 보장받을 것을 의미한다"라며 보다 치열한 경쟁이 측면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4시1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