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응시한 24만명의 수험생들은 서울 포함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인원은 2만2311명으로 24만531명이 응시해 평균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생 24만명이라는 숫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 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들에게 재택시험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자체들은 12일 오후 6시까지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수험생들로부터 방문시험 신청을 받는다. 본인이 자가격리자에 해당하면 보건소에서 발급한 자가격리 통보서와 방문시험 신청서, 응시자 서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가격리자는 감독관 1명~2명‧간호 인력 1명‧경찰 인력 1명 등이 파견돼 집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예년의 30인실 수준에서 20인실 이하로 배치해 밀집환경을 최대한 피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험실 3379개를 추가 확보한 상태다.
다만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일부 시·도는 수용인원 25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시험 당일 결시자 좌석을 재배치해 응시자간 간격을 최대한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