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2만3211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 당초 접수인원 24만531명의 66.6%인 16만240명만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응시율은 전국 17개 시·도가 처음으로 한 날 한 시에 시험을 치렀던 지난해의 66.2%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통상 30%대의 결시율이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2018년까지는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 제한을 두지 않아 타 시·도 거주자가 서울 지역까지 한 번 더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당시 응시율은 16개 시·도 69.5%, 서울 54.7%였다.
올해 지역별 응시율은 제주가 79.2%로 가장 높았다. 당초 접수인원 3355명 중 2657명이 응시했다.
서울의 응시율은 45.7%로 가장 낮았다. 2488명 선발에 4만2804명이 응시에 접수했지만 1만9552명만이 시험을 봤다. 이 응시율은 지난해(46.0%)보다도 0.3%포인트 낮은 수치다.
인천에서는 접수인원 1만934명 중 7913명(72.4%)만이 응시해 응시율은 지난해(75.8%)보다 3.4%포인트 낮았다.
반면 경기는 접수인원 4만2261명 중 2만9406명이 응시해 69.6%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67.7%) 보다 1.9%포인트 높다.
이밖에 ▲충남 77.8%(응시인원 8367명) ▲전북 76.5%(9357명) ▲충북 74.9%(6524명) ▲경남 74.1%(1만3625명) ▲강원 73.9%(7835명) ▲경북 73.2%(1만3344명) ▲전남 72.5%(8536명) ▲부산 68.9%(1만812명) ▲대구 66.2%(7867명) ▲광주 65.3%(6021명) ▲대전 63.4%(4615명) ▲울산 60.9%(3001명) ▲세종 54.4%(808명) 순이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당초 10.4대1에서 6.9대1로 낮아졌다. 지역별 경쟁률은 대전이 11.5대1로 가장 높고 충남이 5.0대1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