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57분 현재 대표 방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29.59%(2660원)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빅텍은 주가가 4000원대에서 1만1000원대까지 두 배 넘게 뛰어올랐다.
같은 시간 퍼스텍(29.46%), 스페코(29.37%) 등도 강세다. 이달 들어 퍼스텍은 38.8%, 스페코은 76.7%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주가가 3.9%, 5.8%, 21.8%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북한이 연락사무소 폭파에서 그치지 않고 금강산과 개성공단,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에 군사력을 배치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북 리스크가 방산업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추경으로 국방예산이 1조7000억원 삭감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북 리스크가 강화되면 중장기 국방예산 계획은 정상 인식되거나 증액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