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사진=뉴스1
하이투자증권이 환매 중단 사태가 끊이지 않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를 300억원 규모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약 300억원 규모 판매했다. 판매 대상은 전문투자자인 일반법인이었다. 펀드 종류도 공공기관 채권을 자산으로 담는 펀드가 아닌 다른 펀드였다.

하이투자증권의 옵티머스 사모펀드 판매 이력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는 금융투자협회의 결산 차이 때문이다. 금투협의 결산은 4월 말 기준으로 5월과 6월에 새롭게 펀드를 판매한 회사들은 노출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가 아닌 법인투자자 대상으로 판매한 펀드"라며 "공공기관 채권이 아닌 다른 자산을 담은 상품으로 알고 있고 정확한 사실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약 1110억원에 근접했다.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호·26호·15호·16호의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680억원이다. 개방형 펀드 210억원도 환매가 중단됐고 225억원 규모의 27호·28호 펀드도 만기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