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9개(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카드사는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 각종 혜택에 더해 경품까지 내걸고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이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만큼 카드사의 혜택도 더욱 커졌다.
우선 신한카드는 매월 초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한데이’ 행사를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26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등에서 신한데이 행사 응모 후 음식점, 국내숙박과 여행사, 헤어샵 업종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30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을 돌려준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이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행사 기간 해당 가맹점에서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올댓쇼핑’ 내 새롭게 마련된 ‘소중한 보따리’에서는 기획 상품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 중 총 1212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중한 보따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전용관이다.
11번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이마트, 던킨도너츠 등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은품 증정, 할인, 캐시백 등 행사도 진행된다.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제주신화월드 객실요금을 최대 78%까지 할인하는 이벤트가 7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올댓쇼핑을 통해 7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홍익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최대 17%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온·오프라인 유통 업종과 가전제품, 외식·여행 업종 이용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과 할부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최대 5만원이 캐시백 된다.
오는 28일까지 롯데백화점의 경우 30만원 이상, AK플라자는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만원까지 상품권이 제공되고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도 가능하다.
7월1일까지 이마트에서 행사 대상 품목 구매 시 최대 30%가 할인되고 행사 대상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상품권이 제공된다.
롯데마트에서는 7월1일까지 행사 대상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오는 30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7월1일까지 농수산물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킴스클럽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행사 대상 품목 최대 2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하이마트에서 200만원 이상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원이 캐시백 되고 에어컨 등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1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 캐시백과 삼성전자 포인트로 제공되고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이 캐시백 된다.
7월19일까지 10만원 이상 음식업종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8000명에게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진에어에서 7월16일까지 항공 운임기준 5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매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주고 6월 3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국내 숙박 관련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부킹닷컴의 경우 호텔 예약 시 결제액의 최대 10%가 캐시백되고 KB국민카드 전용 행사 대상 호텔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