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왕성교회 인근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자들이 검체채취를 기다리는 모습./사진=뉴스1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세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3관 5층에서 근무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3관 5층에서 외주업체 직원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앞서 지난 26일 해당 층에서 근무했던 외주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층에 근무해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날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현대카드 본사 첫 외주업체 확진자 30대 남성은 서울 관악구 주민으로 왕성교회발 연쇄감염으로 추정된다.

현대카드는 여의도 본사 3관 5층을 방역한 이후 직원들의 자가 격리가 끝나는 오는 7월10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직원 50%는 재택근무를, 나머지 50% 직원들은 오전 10시까지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회사가 내일부터 코로나 초기의 재택근무로 환원한다”며 “한때 조금씩 회복된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허탈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