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2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11포인트(0.64%) 오른 2202.04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6월11일(2200.72) 이후 18일 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47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7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53%), 네이버(1.07%), 삼성전자우(0.94%), LG화학(3.73%), 삼성SDI(2.84%), 카카오(2.00%), 현대차(0.99%)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50포인트(0.46%) 오른 763.40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억원, 1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알테오젠(1.09%), 에코프로비엠(3.06%), 펄어비스(1.48%), 케이엠더블유(2.07%), CJ ENM(0.61%), 스튜디오드래곤(0.33%)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에이치엘비(-0.44%), 셀트리온제약(-1.06%), 씨젠(-0.62%)등은 하락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중국 증시의 큰 폭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59.67포인트(1.78%) 상승한 2만6287.0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 거래일보다 49.71포인트(1.59%) 오른 3179.72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226.02포인트(2.21%) 올라 1만433.65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지표 개선과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경기 회복 기대와 아마존 등 언택트 관련 기업들의 강세는 전일 일부 반영이 됐으나 테슬라 효과와 관련해서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