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84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4417건에 비해 3992건(27.7%) 증가했다.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에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에 실수요자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광역시 가운데 대구(15.4%), 울산(13.8%), 대전(3.8%)은 증가한 반면 광주는 264건이 거래돼 전년 같은 기간(266건)대비 0.8% 감소했다. 광주 외 부산(4.6%)과 인천(4.5%)도 감소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고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분양 시장도 수요자들이 몰렸다"며 "광주는 코로나19 영향 덜 미치는 상황에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소폭 감소에 그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