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함에 따라 IPO(기업공개)시장에서도 '언택트(비대면)IR' 바람이 불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에 돌입한 주요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IR활동에 차질을 빚자 담당 IR회사의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비대면 기업 홍보활동에 나섰다. 언택트IR이란 '언택트와 IR(투자를 위한 기업홍보)의 합성어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원격 비대면 기업 홍보활동을 뜻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IFG파트너스, IR큐더스, 서울IR 등 IPO 전문 IR회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IR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사상 최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로인한 IR활동 제약을 극복하고자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 기자간담회와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위더스 제약, 에이프로, 솔트룩스 등도 각각 수요예측 첫날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온라인상에 중계한 바 있다.

IFG파트너스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 만큼 대면 IR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비대면 IR은 주식시장의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효율적인 방안이며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 앞으로도 자주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월 말 상장을 앞둔 촉매시스템 및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개발 기업인 이엔드디도 수요예측을 앞두고 언택트 IR에 동참했다. 이엔드디는 14일 오전 10시30분 유튜브에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