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늘어난 8조6065억원, 당기순이익은 135.4% 증가한 1조2643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분기 1조3665억원 이후 5분기만의 일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된 영향이다.
D램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은 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5%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는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난 분기와 비교할 때 출하량은 5%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8% 상승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부분적인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5G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고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게임 콘솔 등에서 수요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