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제3대 국립 인천대학교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된 이찬근 교수가 청와대 인사검증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23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 열린 청와대 인사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1일 대학 이사회로부터 제3대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됐다.
그러나 학생 1700여 명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로부터 선출된 나머지 2명 후보 중 1순위로 선정된 최계운 명예교수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당시 이 교수는 총추위로부터 3순위로 추천됐다.
이 교수가 청와대 인사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사유 등은 아직 대학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가 인사검증에서 탈락하면서 조동성 2대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27일 이후부터는 양운근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아직 교육부로부터 공문이 전달되지 않아 추후 진행 절차에 대해 계획이 없다"면서 "2018년 서울대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어 전례에 비춰 새로 총장 선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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