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학원)는 7년째 제자리인 '세종도서 선정 지원 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예산은 증액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문체부에 예산 증액을 수년간 요청해 증액 편성,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나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판인회의는 "2014년 신간 발행 종수 대비 2018년 22% 증가, 연간 1종 이상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도 동기간 31% 증가했음에도 선정 지원 예산은 단 한 푼도 증액이 없었다"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기존 사업 규모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출판계에 절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했다.
'세종도서 선정 지원사업'은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좋은 책 출판을 지원하고 그 혜택을 국민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출판의 다양성 확보와 지식문화 산업을 육성하는 독서 진흥을 위한 사업이다.
출판인회의는 "예산편성권을 가진 기획재정부 등 범정부가 출판산업 발전과 창작 기반 진흥 및 책 읽는 국가 조성 차원에서 '세종도서 선정사업'에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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