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0.00~0.2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하기 시작할 때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 3~4월에 비해 나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사태가 당분간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제로 금리 유지 필요성을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 3월15일 FOMC 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한 이후 이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