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유현주(26·골든블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모처럼 상위권에 올랐다.
유현주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유현주는 오후 2시30분 현재 공동 3위에 올라있다.
2020시즌 조건부 시드로 1부 투어에 복귀한 유현주는 화려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5월 국내 개막전이었던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51위에 오른 뒤 이후 6개 대회(S-OIL 챔피언십 제외) 연속 컷 탈락했던 유현주는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1라운드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개인 역대 최고성적(2012년 11월 BS금융그룹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 공동 14위)도 노려볼만하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유현주는 1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2번홀(파5)과 3번홀(파4)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졌지만 3번째샷을 홀컵 약 2.1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3개 홀에서는 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는 낙뢰로 인해 현재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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