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노는 언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노는 언니' 박세리가 연애를 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곽민정은 공개 연애중인 농구선수 문성곤과 함께 발표회 현장에 왔다고. 홍현희가 이를 언급하자 "(남자친구가) 휴가 중이라 같이 왔다"라고 답했다. 곽민정은 "'노는 언니'가 나의 첫 예능이고 고정 출연도 처음인데 출연자들이 너무 재미있다"며 "우리가 행복하게 찍고 있는 걸 많은 분들이 느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유인은 "섭외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노는 것도 좋아하고 놀아보고 싶었다. 현역 운동 선수인데 일요일에 쉬는 날 놀게 해준다고 하니 마다 할 이유가 없다"라고 패기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세리를 위한 소개팅 특집 아이템이 언급되기도 했다. 남현희는 결혼했고 다른 선수들 역시 연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박세리는 "그러고 보니 나만 없다. 나를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있으면 나도 공개하고 싶은데 없다. 생기면 (공개)하겠다"라고 했다. 진행을 맡은 홍현희가 "박세리씨 시집가는 걸 보고 끝났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연출자 방현영CP도 소개팅 특집에 관심을 가졌고, 박세리는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팁을 줬다.


'노는 언니'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비롯해 펜싱 선수 남현희,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까지, 최고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장을 잠시 벗어나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로 거듭나기 위해 펼치는 일탈을 담는다.

승부와 기록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버킷리스트에 채워둔 바람들을 하나씩 이뤄가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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