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2020.8.3/뉴스1

(세종=뉴스1) 김성은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팔당댐을 찾아 한강수계 홍수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환경부는 오는 5일까지 중부 지방 집중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 장관이 이 같은 행보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팔당댐은 북한강과 남한강으로부터 유입되는 홍수량을 한강하류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수도권의 하천 수위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요 시설로 꼽힌다.


이날 조 장관은 팔당댐 방류상황과 강원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한강수계 홍수대응을 위해 발전댐과 다목적댐의 연계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팔당댐은 3일 12시20분을 기준으로 방류량을 초당 9879톤에서 1만 5000톤으로 증가시켰다. 환경부는 향후 하류의 실시간 수위상황을 고려해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번 주 중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 간 협조를 통해 하류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의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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