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5명 발생했다. 10일째 10명 안팎을 오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3일 지역발생 3명을 저점으로 사흘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충북 청주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대거 코로나19에 확진돼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나타났다. 경기 7명, 서울 6명, 충북 6명, 경남 4명, 대구 1명, 인천 1명, 광주 1명, 강원 1명, 검역과정 6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5명으로 충북 6명,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남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이 8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단일 광역자치단체로는 비수도권인 충북이 6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1명, 송파 사랑교회 관련 1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외유입 5명(미군 3명)을 제외하고 강남구 사무실 1명, 도봉구 가족모임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충북 청주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외국인 확진자 6명이 대거 발생했다. 지난 3일 늦은 오후 우즈베키스탄 출신 국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들과 함께 살거나 밀접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이들은 다중이용시설과 이슬람교 종교행사 등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검역과정에서 6명이 나왔다. 이외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확인된 확진자는 경기 5명, 경남 3명, 서울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강원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2500명으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8명의 유입 추정 지역은 중국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6명, 유럽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감염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 6명(외국인 4명), 카자흐스탄 1명, 필리핀 1명(1명), 일본 1명, 인도 1명, 프랑스 1명(1명), 에티오피아 1명(1명)이다.
한편 국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627명, 부산 174명, 대구 6943명, 인천 386명, 광주 208명, 대전 166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경기 1575명, 강원 75명, 충북 80명, 충남 190명, 전북 39명, 전남 39명, 경북 1405명, 경남 165명, 제주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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