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해 북적이고 있다. 2020.8.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6명 증가한 1627명이다. 140명이 격리 중이며 지금까지 147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해외 접촉(미국) 1명, 송파구 소재 교회 1명,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은평구 2명, 도봉구 1명, 송파구 1명, 성북구 1명, 영등포구 1명이다.


성북구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 그는 성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와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가족 2명도 각각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기침, 두통 증상을 보였으며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까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했다. 현재까지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이다.

은평구의 추가 확진자 중 한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하철 6호선과 2호선 등을 통해 타구 직장, 학원 등을 방문했다. 또다른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으로 특이 동선이 없다.


도봉구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한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인 집을 방문했으나 밀접 접촉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카페나 식당 방문시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음식 섭취 전 손 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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