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이적시장에서 시동을 걸고 있다. 유망 윙어 페란 토레스 영입을 확정지은 가운데 여전히 5~6명의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 5명과 더 계약을 맺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2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징계를 철회받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맨시티는 이미 지난 4일 발렌시아 소속이던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의 동료던 토레스는 3700만파운드(한화 약 580억원)의 이적료에 하늘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시티는 수비수 나단 아케에 대해서도 이미 소속팀 본머스와 이적료 협상을 어느정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시티의 야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여전히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예상 몸값을 더하면 1억2000만유로(약 1690억원)에 달한다. 맨시티는 여기에 더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베테랑 다비드 실바의 대체 선수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