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과 방역당국 직원들이 북구의 한 PC방에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광주 북구 제공)
정부가 방학 기간 PC방과 음식점, 카페 등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7일 오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월 한달 동안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사례 1779건 중 가장 많았던 신고 건수는 PC방, 음식점, 카페에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중 PC방 관련 방역수칙 위반 신고 건수는 7월 1주차 149건에서 2주차 264건으로 올랐다. 이후 3주차에 160건으로 내려갔지만 4주차 207건, 5주차 321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방학 시즌이 시작한 7월 3주차 이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정 본부장은 방학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및 학원 등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기 ▲손소속제 이용 및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사람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등 3가지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또 ▲발열 및 기침 증상 시 외출 하지 않기 ▲PC방·노래방 등 밀폐·밀집·밀접(3밀) 장소는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반드시 피해야 할 수칙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대부분의 학교가 지난주 또는 이번주에 방학을 시작했다"며 "들뜬 마음이겠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