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 굿네이버스는 유이가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독려하는 영상을 12일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0일 시작된 국내주거지원 캠페인 '아이들이 꿈꾸는 집’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11년째 엄마, 할머니와 함께 지하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살고 있는 나은양(가명·11)이 소개됐다. 주거 용도의 공간이 아니어서 화장실과 도시가스 시설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나은양의 가정처럼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집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 아동은 약 94만명으로 전체 아동의 9.7%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아동 10명 중 1명은 주거 빈곤 상태에 놓여있는 것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나은양을 비롯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아동들의 주거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