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오는 10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만 스윙잉 스커츠 대회가 취소됐다.
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대만 정부와 대만골프협회의 조언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조치에 따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날(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2020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취소된 데 이어 아시안스윙 무대의 두 번째 취소다.
상하이 LPGA는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에서 열리는 LPGA투어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였다. 당초 10월 15일부터 18일 예정돼 있었다.
상하이와 대만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아시안 스윙'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이어 2주 뒤 일본에서 토토재팬클래식이 열릴 계획이다.
하지만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속에 현재로서는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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