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루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3 대 0으로 승리했다.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가 1골 2도움으로 승리에 수훈을 세웠다.
전반 6분 파리 생제르맹은 선취점 기회를 맞았다. 음바페가 왼쪽에서 준 패스를 네이마르가 정면에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았다.
전반 13분 프리킥을 얻은 파리 생제르맹은 앙헬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마르퀴뇨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얻었다.
반격에 나선 라이프치히는 전반 25분 콘라드 라이머의 우측 크로스를 받아 유수프 포울센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에 맞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5분에는 네이마르의 프리킥이 아쉽게 골대에 맞았다.
전반 42분에 추가골이 터졌다. 굴라시의 패스 실수로 공을 얻은 안데르 에레라가네이마르에 패스했다. 네이마르가 절묘하게 옆으로 넘긴 공으로 디마리아는 손쉽게 득점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전 에밀 포르스베리와 패트릭 쉬크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득점도 파리 생제르맹 차지였다. 후반 12분 라이프치히 수비수 노르디 무키엘레가 드리블 중 넘어졌다. 이에 디마리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안 베르나트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단 2분 동안 라이프치히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 휘슬이 울렸다.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사제대결’로도 관심을 모으며 접전이 예상됐지만,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