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휴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올림픽공원이 오는 23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2020.8.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대한체육회의 미화·경비 담당 직원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체육회 건물과 올림픽공원의 미화 담당 직원 7명, 경비 담당 직원 6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같은 올림픽문화센터 건물을 사용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시설 폐쇄 결정에 따라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마찬가지다. 올림픽문화센터가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현재 전체 폐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미화 직원 A씨가 지난 15일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와 같은 휴게 공간을 사용하는 미화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추가 확진자로부터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로부터 감염된 경비 직원 B씨의 확진으로, B씨와 공용 탈의실을 사용하는 다른 경비 직원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8일까지 필수 인원만 근무를 했는데 오늘(19일)부터 시설이 폐쇄되면서 전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며 "21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 뒤 추이를 지켜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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