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해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그 동안 퇴임 교수를 명예교수로 위촉해왔다. 그러나 류 교수는 명예교수 반열에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그 동안 일으킨 발언 논란과 징계 전력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는 강의 중 학생에 성희롱성 발언을 한 점이 인정돼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명예교수 임용에는 결격 사유로 작용한다. 류 교수는 징계 결과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요구한 상태다.
해당 발언은 지난해 9월19일 연세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린 ‘발전사회학’ 강의 시간에 나왔다. 류 교수는 학생들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저서 ‘반일 종족주의’가 옳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성산업 종사자들은 여성들이 살기 어려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성매매에 나선 것”이라며 “과거(일제강점기)에도 그랬다”고 발언했다. 또 “지금도 매춘 산업이 있고 옛날(일제강점기)에도 그랬다”며 “그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 매춘하러 간 것”이라 말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에 비유한 것이다.
강의를 듣던 한 학생이 “성노예 할머니를 매춘부로 보는 것이 옳으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류 교수는 답변 과정에서 “궁금하면 (학생이) 한 번 해볼래요?”라고 말했다.
위안부 관련 단체인 정대협(정의기억연대)에 대해서는 “북한 추종 단체이고, 핵심 간부들이 통진당 간부들”이라며 “순수하게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단체가 아닌,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려는 단체”라 주장했다.
또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위안부 할머니는 동정하면서 오늘날 매춘 여성은 동정하지 않는다”면서 “여러분이 그렇게 정의하려면 조국 내려오라고 하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류 교수의 강의 내용 및 발언에 반발했고, 총학생회가 대응에 나섰다. 윤미향 당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완전히 허위사실을 많은 학생들 앞에서 교수라는 직책을 남용해 가르치며 유포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표창원 전 민주당 의원은 “지금이 일제시대이고 연세대는 일본대학입니까”라며 대학 측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결국 같은달 23일 강의가 중단됐고, 그로부터 사흘 뒤에는 자유한국당에도 윤리위 징계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류 교수는 한국당을 자진 탈당했다.
지난 5월7일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정직 1개월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월30일 다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도 정직 1개월이 확정됐다. 류 교수는 “학생에게 ‘한 번 해보겠느냐’는 말은 매춘이 아니라 자료조사를 뜻한 것”이라며 “내 발언이 곡해되고 학문의 자유가 침해됐으며 난 잘못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학내에서는 사회학과 학과장,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 등을 맡았고 정계에서는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장, 한국당 혁신위원장,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직을 수행하며 학계와 정계 양쪽에서 왕성히 활동해온 그는 위안부 폄하·성희롱 발언·연세대 징계 파문으로 타격을 입었다.
그는 지난 6월1일 유튜브에 ‘류석춘의틀딱TV’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도 나섰다. 현재 구독자는 3000여명으로, 정치·사회 관련 동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지난 5월7일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정직 1개월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월30일 다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도 정직 1개월이 확정됐다. 류 교수는 “학생에게 ‘한 번 해보겠느냐’는 말은 매춘이 아니라 자료조사를 뜻한 것”이라며 “내 발언이 곡해되고 학문의 자유가 침해됐으며 난 잘못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학내에서는 사회학과 학과장,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 등을 맡았고 정계에서는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장, 한국당 혁신위원장,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직을 수행하며 학계와 정계 양쪽에서 왕성히 활동해온 그는 위안부 폄하·성희롱 발언·연세대 징계 파문으로 타격을 입었다.
그는 지난 6월1일 유튜브에 ‘류석춘의틀딱TV’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도 나섰다. 현재 구독자는 3000여명으로, 정치·사회 관련 동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