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이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콜센터, 체대입시학원, 어린이집, 교회에 이어 분식집까지 지역사회 내 생활 장소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신규 감염 사례는 Δ서울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Δ마포구푸본현대생명 콜센터 Δ송파구 일가족 Δ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 Δ경기 안양시 분식집 관련 Δ천안 동산교회 관련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Δ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Δ광화문 집회 관련 Δ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Δ양천구 되새김교회 Δ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Δ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 Δ부산 연제구 일가족 관련 Δ부산 서구 영진 607호 관련 Δ부산 사상구 괘법동 영진볼트 관련 Δ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추가 감염자도 지속 발생했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분식집을 중심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확진자가 총 13명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 사레다. 이 분식집 방문 첫 확진자는 16일 발생했으며, 이후 이 확진자의 가족과 동료, 그 동료의 가족 7명이 감염됐다. 또 이들 가족의 지인 6명이 2차 감염됐다.
콜센터에서도 또 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 푸본현대생명콜센터에서는 총 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는 16일 나왔으며,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7명은 콜센터 내 감염자 6명과 이들의 가족 1명이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체대입시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첫 확진자는 18일 발생했다. 현재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관련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동산교회를 중심으로 5명의 확진자도 새로 나왔다. 첫 확진자는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 조사중 확진자 가족 2명 및 교인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교인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수도권 곳곳에서 감염 확산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분류, 깜깜이 전파의 규모가 매일 늘고 있어 수도권 대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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