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손혁 키움 감독은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임병욱을 1군에서 말소했다. 지난번 부상과 다른 부위가 찢어져서 복귀까지 8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욱은 올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월16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임병욱은 복귀전에서 다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2회말 수비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3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외야에서 울퉁불퉁한 잔디를 밟으면서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다.
키움 관계자는 "3~4주 휴식이 필요하다. 기술 훈련과 2군 경기 등을 생각해 복귀까지 8주가 걸릴 전망이다. 우측 햄스트링이 찢어졌고 피가 고여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손에 사구를 맞은 박병호는 상태가 괜찮다. 박병호는 전날 NC전에서 7회초 NC 투수 배재환의 투구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손 감독은 "검사 결과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부기가 있어 이틀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 기술 훈련하는 것을 보고 복귀 일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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