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방역복 차림으로 좁은 진입로를 통해 교회로 향하고 있다. 2020.8.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지목받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측이 또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경찰의 교회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 등을 밝힌다.
8·15광화문집회참가자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압수수색에 대한 교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후 세 번째 기자회견이다. 앞서 사랑제일교회 측은 지난 17일,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여론에 대해 적극 반박에 나섰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전 목사의 성명문을 알리며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은 외부에 의한 테러"라는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다. 경찰은 21일 오후 8시40분부터 22일 오전 1시까지 4시간여 동안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한 교회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에 대한 공세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통합당이 '정치적 우군'인 전 목사 측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는 등 거리두기에 부심하면서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에 대한 비판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랑제일교회나 전 목사에 대한 왜곡보도 등에 대한 고소·고발 조치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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