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극단 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연극 '와이바이' 공연을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극단 미인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9월6일까지 서울 아름다운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인 연극 '와이바이' 참여진 17명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지난 22일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참여진이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참여진 17명 중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음성 4명, 결과 대기 10명이라고 덧붙였다.
극단 미인은 "집회 참여가 아닌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이라며 "감염 시작 시기나 경로에 대한 정보는 이후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극단 미인은 "공연을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인의 동의 없는 실명 노출과 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 등 무분별한 루머의 확산으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극단 미인이 23일 발표한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극단 미인입니다.
창작집단 동이문과 공동 제작한 연극 <와이바이> 참여진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합니다. 공연을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8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전체 참여진이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22일 확진자 발생 확인과 동시에 방역당국에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명단을 공유했습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총 17명의 참여진 중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이 결과를 기다리며 대기중입니다.
현재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나머지 2명은 이송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판정을 받으신 분들 외 다른 모든 분들 또한 자가격리 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습니다.
집회 참여가 아닌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감염 시작 시기나 경로에 대한 정보는 이후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언론과 공연관계자 그리고 관련업종 종사자 분들께서는 본인의 동의 없는 실명 노출과 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 등 무분별한 루머의 확산으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발생하는 내용은 지침에 따라 계속해서 공유하겠습니다. 환불 절차는 월요일에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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