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서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2020.8.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8월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 누적확진자가 23일 낮 12시 기준 136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단순 집회 참가자다.
특히 이들의 거주지역은 서울 수도권 포함 전국 13개 시·도에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광화문 8월 15일 집회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낮 12시 대비 접촉자 조사 중 32명이 추가 확진된 숫자다.


특히 지역별로는 Δ서울 36명 Δ경기 40명 Δ경북 13명 Δ광주 9명 Δ대구 7명 Δ경남 6명 Δ부산 5명 Δ인천 5명 Δ대전 4명 Δ충남 4명 Δ울산 3명 Δ충북 3명 Δ강원 1명이 발생했다. 전남·전북·제주·세종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구분별로는 집회 관련 확진자들이 131명이고, 집회에 투입된 경찰들이 5명이다.

기초역학조사결과,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추가 심층역학조사가 진행되면 관련성이 뒤늦게 확인될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둔 상황"이라며 "8월8일 경복궁 인근 집회,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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