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은결씨(23·여)의 부모가 딸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씨의 부모는 평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던 딸을 생각하며 기부를 결심하고 8월 초 사랑의열매에 기부의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 약정으로 조씨는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2384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할 때 가입할 수 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고인의 가족들과 최은숙 경기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조씨의 가족은 “아마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딸아이가 미소 지으며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삶을 나눔으로 더 아름답고 뜻깊게 기억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기준,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345명으로, 누적 기부액은 약 260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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