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메디슨을 붙잡아두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메디슨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중원 사령관이다. 2013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메디슨은 노리치 시티를 거쳐 지난 2018년 레스터에 입단했다.
그는 레스터 이적 이후 주전으로 도약,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67경기에 나와 13골10도움을 기록했다. 중앙을 비롯해 2선 어디에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정확한 킥이 강점이다. 레스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메디슨은 지난해 말부터 이적설이 강하게 돌았다. 2선 보강을 노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메디슨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이적설은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레스터가 지켜야 할 핵심 자원임은 여전했다. 결국 레스터는 시즌 종료와 함께 재계약에 박차를 가했다.
메디슨은 재계약을 맺은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의 선수가 된 뒤 엄청나게 짜릿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긍정적인 일들이 뒤따랐다"라며 "레스터의 계획에 일부가 된 데 기쁘다. 우리 팀은 여전히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레스터에 입단한 후 매 순간을 즐겼다. 팬과 동료들 모두 환상적이다. 다음 시즌 유럽 무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