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232명이라고 밝히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서울 은평구의 미용실 '헤어콕'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5일까지 총 9명이 확진 됐다.
시는 해당 업소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8~22일 사이 헤어콕 연신내점(미용실)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며 "해당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로구 소재 아파트에서도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구로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된 이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아파트의 해당 동에는 400여명(262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박 국장은 "아파트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도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은 조속히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11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경로 확인 중'이 40명이다. 이는 전체의 35.7%를 차지해 'N차 감염' 우려를 높였다.
'깜깜이 환자'는 그동안 매주 10명 안팎씩만 발생하다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18일에는 하루 41명으로 급상승했고 이후 25일까지 하루 평균 43.25명의 깜깜이 환자가 집계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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