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항공우주
현대차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민항기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기체부품 매출 회복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매출액 7211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전방업체의 감산으로 기체 부품 매출이 많이 감소했고 민수헬기 개발 충당금 130억원 설정, 이라크 기지재건 120억원 설정 등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운송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가 수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 해소로 민항기 산업의 정상화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수주 가이던스는 1조5000억원으로 제시하지만 수주 가이던스 달성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적 전망 근거에 대해서 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로 민간 항공기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보잉 및 에어버스의 생산 가이던스가 계속해서 하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체부품 수주 가이던스 하향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