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난 27일 한 매체를 통해 "턱스크를 하게 되면 턱 피부에 있던 바이러스가 코와 입에 닿는 마스크 안쪽에 들어온다"며 "만에 하나 턱에 균이 묻어 있었다면 그 균을 마스크 안에 넣고 숨 쉴때마다 들이마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으면 피부에 균이 많거나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우에 따라 오염이 더욱 잘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주까지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번식하지는 못하지만 '턱스크'를 통해 그대로 입에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 교수는 "턱스크는 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배양하게 되는데, 이는 36.5도의 배양접시가 되는 격"이라고 말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스크를 벗어야 할 경우 '턱스크' 대신 마스크를 벗고 옷 주머니 안에 넣어 외부와의 접촉을 막아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