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가치투자 전도사로 유명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전무 겸 리서치센터장이 앞으로 10년의 주도주로 4차산업을 꼽으며 해외 주식투자를 권했다.
조 센터장은 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Δ코로나 사태로 생활 전반에 비대면 시대의 개막 Δ4차 산업 분야가 장기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 Δ향후 수십년을 이끌어줄 거대한 투자의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투자자이 워런 버핏이 애플의 3대 주주가 된 것을 주목하라고도 했다. 버핏은 지난 2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애플의 비중은 36%나 된다. 애푤은 2016년부터 2020년 8월3일까지 주가상승률이 314%며 시가총액은 5900억 달러에서 1.9조 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매출액과 이익을 시장 전망치 대비 무려 14%와 2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언택트시대의 디지털 생태계는 경제성장률과 반대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뉴스1

책은 3부로 짜였다. 1부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돕는다. 투자자 관점에서 4차 산업에 속하는 중요 기술의 전개 양상과 산업 및 기업 동향을 담고 미중으로 편성된 생태계를 분석하며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덧붙였다.
2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두에서 이끄는 미국의 1등 기업들을 소개했다. 선두권에는 FANG으로 불리는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가 있다. FANG을 뒤쫓아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세일즈포스닷컴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올라섰다.


3부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해외 주식들을 소개했다. BAT로 불리는 중국 첨단 기술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가 거대 시장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술 기업은 아니지만 투자를 통해 지주회사로서 4차 산업혁명에 뛰어든 소프트뱅크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자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 1등 기업에 대한 오랜 분석과 실제 기업 방문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상세하고 입체적 인포그래픽 자료로 일반 투자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

◇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조용준 지음 / 한스미디어/ 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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