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 매장 입구에 코로나19로 휴업을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머니S
정부가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을 발표하면서 화물운송·물류 관련 업종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운송·물류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5.22% 올라 거래되고 있다. 총 13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세다.
대표적으로 한익스프레스와 동방이 크게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로 시작했다.

한익스프레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발표직후 상한가를 찍었다. 29.91%(1455원) 올라 632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익스프레스는 전국적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육상화물운송 및 국제운송주선, 3PL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동방은 19.63%(425원) 상승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초중량물 운송·설치와 3자물류(3PL),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의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글로비스가 10.00%, 한솔로지스틱스 8.51%, KCTC 7.28%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등 현재의 방역조치를 사실상 3단계 수준까지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조치사항 중 '음식점·카페 등의 야간 이용시 포장·배달만 허용'이 발표되면서 운송배달 종목이 크게 뛰었다. 정부는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