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침묵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타선이 4회 폭발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며 선발 등판한 류현진(33)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이 4회까지 무실점의 완벽 피칭을 펼친 가운데, 4회말 잠잠하던 타선도 힘을 냈다.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3번 게레로 주니어는 볼티모어 좌완 선발 존 민스의 초구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4번 에르난데스도 민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이번에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에르난데스는 12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토론토는 4회까지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류현진의 시즌 3승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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