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를 함께한 배우 톰 홀랜드, 마크 러팔로, 크리스 프랫이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톰 홀랜드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채드윅, 당신은 영화보다 더 영웅적이었다"라며 "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롤모델이었고 당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줬으며, 나는 당신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란 글을 올리며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생전 채드윅 보스만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추억했다.
마크 러팔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윅 보스만을 잃은 것은, 올해 축적된 비극들이 더 깊어졌다는 것이다"라며 "그는 얼마나 엄청난 재능을 지닌 남자인가"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제여, 당신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들 중 하나였고 당신의 의대함은 이제 시작이었다"라며 "주여 사랑하소서, 편안히 잠들길 왕이여"라며 추모했다.
크리스 프랫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는 채드윅의 가족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드린다. 전 세계는 그의 엄청난 재능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하느님이 그의 영혼을 쉬게 하시길, 와칸다 포에버"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앞서 채드윅 보스만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성명서를 내고 "채드윅은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4기로 진행되면서 4년간 싸워왔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한 투사인 채드윅은 그 모든 것을 인내하며,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게 된 많은 영화들을 가져다 줬고 모든 것이 수많은 수술과 항암치료 중에 촬영됐다"며 "'블랙 팬서'에서 티찰라 왕을 맡은 것은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영화 '42'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 역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등에 출연했고, 2018년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티찰라 왕을 맡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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