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책은 부모가 화를 내는 진짜 이유를 들여다보고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고 성장을 돕는 법을 안내한다.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화내지 않을 수 없다. 아이는 부모의 사소한 말투나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부모가 정당하게 꼭 필요한 상황에서 화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잘못한 만큼 화를 내되 인격적인 방법으로 표현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가 화를 낼 만하다고 수긍해야 억울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물론 상처도 덜 받게 된다. 이런 상황이어야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 행동도 수월하게 고칠 수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짜였다. 1장은 엄마가 어떤 상황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는지 시대적, 심리적, 환경적 측면에서 원인과 패턴을 찾아 분석한다.
2장은 화의 정체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화가 일어나는 원인과 그 밑에 숨겨진 감정을 찾아보고 진단한다. 화나지 않은 얼굴로 위장하고 있는 은밀하게 숨겨진 분노도 알려준다.
3장은 엄마가 자꾸만 마구잡이식으로 화를 내면 아이들에게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려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4장은 화를 긍정적으로 잘 다스리는 기초 작업을 소개하고 장기적 처치법도 알려준다. 마지막 5장은 화가 치밀 때 응급처방과 단기적 처치법을 소개한다.
저자 장성욱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방송국에서 PD로 일했으며 '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치기 5·3·3의 기적'을 펴낸 바 있다.
◇화 잘 내는 좋은 엄마/ 상처 주지 않고 아이를 성장시키는, 지혜롭게 화내는 방법/ 장성욱 지음/ 라온북 /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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