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잠잠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덜란드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빅(23?아약스) 영입에 나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약스 주전 미드필더 판 더 빅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매체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판 더 빅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텔레흐라프는 판 더 빅의 이적이 임박, 에릭 덴하그 아약스 감독이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판 더 빅은 지난 2018-19시즌 아약스의 중원을 책임지면서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도 판 더 빅은 총 3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면서 득점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기량을 인정받은 판 더 빅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토트넘, 아스널 등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판 더 빅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맨유가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영입에 열을 올렸던 맨유는 협상에 실패한 뒤 조용히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판 더 빅에 대한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다시 움직이는 분위기다.
오는 2022년 아약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판 더 빅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560억원)로 알려졌다. 앞서 아약스는 "적절한 이적료 제안을 받으면 판 더 빅의 이적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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