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약스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는 이날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맨유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통상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 이적 과정에서 가장 최종적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시 맨유 구단은 수일 내로 반 더 비크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 더 비크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4000만파운드(한화 약 635억원)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 이적이 확정되면 이는 맨유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첫 주전급 영입 사례가 된다. 맨유 구단은 이번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 영입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산초 대신 다른 포지션을 먼저 보강하는 쪽으로 눈을 돌렸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유스를 거친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다. 지난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당시에도 큰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만약 이적이 확정되도 반 더 비크는 바로 맨체스터로 떠나지 않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은 오는 5일과 8일 각각 폴란드, 이탈리아를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갖는다. 반 더 비크는 현재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다. 그는 이번 A매치 일정이 끝나는 데로 영국으로 날아가 구단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