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는 2300선 후반에서 출발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트레이더 모습.©머니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개발 기대감에 상승한 뉴욕증시의 영향에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1%가량 상승하며 시작, 2300선 후반대를 보인 만큼 2400선 돌파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20.29포인트) 오른 2384.6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를 이끌고 있다. 각각 30억원, 203억 순매수를 기록 중으로, 외국인의 동향에 따라 코스피 2400선 돌파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252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39%), SK하이닉스(4.50%), LG화학(4.04%) 등 시총 1,2,3위를 필두로 상승세다. 반면 네이버(-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0.33%) 등은 하락세다. 카카오도 마이너스(-)1.33%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4.00포인트) 상승한 870.7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만 사자 행렬을 이어가며 23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2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톱10 모든 종목도 혼조세다. 코스피 시총과 달리 1,2,3위가 모두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40%, 씨젠이 –1.08%, 알테오젠이 –1.03%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에이치엘비(0.40%)와 제넥신(0.16%) 등 5개 종목은 상승세다.

앞서 뉴욕증시는 모든 지수가 1%가량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4.84포인트(1.59%) 오른 2만9100.5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4.19포인트(1.54%) 상승한 3580.84에, 나스닥 지수는 116.78포인트(0.98%) 오른 1만2056.44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미국 경지 회복 지연과 국제유가 급락, 달러화 강세는 증시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를 감안, 지수는 제한된 모습 속에 외국인의 수급동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장중 발표되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한 대 중국 수출 기업들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