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우리 내륙에 접근하며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태풍특보가 경상과 남해안을 기점으로 경보로 격상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9-52호 태풍경보 변경 통보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오전 9시 기준,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되는 곳은 울릉도와 독도, 동해 중부 전해상과 강원 일부 지역(남·북·중부 산지,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 태백)이다.
1시간30분 앞선 오전 7시30분에는 전남 신안 흑산도와 홍도, 전남(무안, 진도, 신안, 목포, 완도, 해남) 등도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앞선 오전 3시께는 부산과 울산, 전남(구례, 여수)과 전북(남원) 등에, 오전 5시께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은 오전 8시부터, 대전과 세종 등에는 오전 5시께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내륙 전 지역에는 태풍과 관련한 특보가 발효 중인 것이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 영동과 경상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니,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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